에이서가 오는 7일까지 SSG닷컴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데이’서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서 노트북을 최대 53%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로, 뛰어난 멀티태스킹 성능을 가진 AMD CPU를 탑재한 노트북을 대상으로 △AMD 제품 할인 쿠폰 △5만원 중복 쿠폰 △카드 할인(최대 1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에이서의 초경량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스위프트’ 라인업을 대폭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사양과 강력한 내구성을 겸비한 ‘스위프트 엣지 16(SFE16-42-R3TY)’ 모델을 최종 혜택가 84만6300원에 판매한다. ‘스위프트 엣지 16’은 까다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AMD 라이젠 7 7735U 프로세서와 AMD RDNA2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문서 작업, 디자인, 영상 편집 등 다채로운 영역별 업무를 지원한다. 16인치 노트북임에도 1.17Kg의 휴대성과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 바디로 탄탄한 내구성을 갖췄다. 4K OLED 디스플레이는 100% DCI-P3 시네마급 색 재현율과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해 크리에이터 작업을 지원하고 16GB LPDDR5 듀얼 채널 메모리, 512GB SSD를 장착해 빠른 데이터 처리와 높은 업무 생산성을 보장한다. 또한 화상회의 시 FHD 전면 카메라에 적용된 MIPI 템포럴 노이즈 리덕션(TNR) 기술을 통해 저조도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퓨리파이드보이스 인공지능(AI) 노이즈 감소 기능을 탑재해 잡음 없이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며 원활한 회의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스위프트 고’, ‘스위프트 X’ 등 에이서의 기술력이 더해진 다양한 스타일의 비즈니스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1 09:50:28[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SSG랜더스와 함께 모은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 적립금 2864만원을 지난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지역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양육 물품 및 육아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SG랜더스의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상황에서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하면 124만원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프로야구 시즌 SSG랜더스 투수들은 161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총 2864만원이 적립됐다. 이마트24와 SSG랜더스는 2021년부터 매년 삼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전달된 6846만원의 기부금은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과 소아암 환자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투수들이 삼진으로 팀의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번 삼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SSG랜더스 야구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확대하고, 삼진 기부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16 14:33:41[파이낸셜뉴스]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의 인기 덕분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매출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18일 신세계푸드는 2021년 5월 100호 매장으로 문을 연 노브랜드 버거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 판매된 버거의 누적 판매량이 15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SSG랜더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2021년 무관중 또는 일부 관중 허용 경기 포함)이면 평일 800개, 주말 1200개가 판매된 성적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부 주말 경기에서는 최대 2000여개의 버거가 판매되기도 하면서 전국 200여개 노브랜드 버거 매장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호응은 창단 후 첫 단일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SSG랜더스 야구단이 인기를 끈 덕분이다. 야구단과 연계해 펼친 노브랜드 버거의 다양한 활동이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2021년 5월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오픈 이후 TV중계 가상광고를 비롯해 SSG랜더스 구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야구팬을 중심으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야구장에서 즐기기 좋은 버거, 치킨너겟, 크런치윙, 음료를 함께 담은 전용메뉴를 개발하고, 올해부터는 버거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버맥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두 번째 진행한 '노브랜드 버거 데이' 이벤트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 올해 NBB DAY에 맞춰 특별 제작한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은 SSG닷컴에서 판매한지 40분 만에 준비된 수량 300벌이 완판됐다. 또한 인천 SSG랜더스필드 안팎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 불금파티, 불꽃놀이 등을 진행하며 야구팬들에게 노브랜드 버거 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또 상인천중, 동산중, 신흥중, 동인천중, 재능중 등 인천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에게도 매월 노브랜드 버거를 간식으로 지원하며 SSG랜더스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단일시즌 100만 관중을 기록한 SSG랜더스와의 시너지로 인해 노브랜드 버거도 야구팬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SG랜더스를 비롯해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층과 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18 10:09:32▲ 김광익씨 별세· 김재현씨(프로야구 SSG 랜더스 스카우트) 부친상=10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958-9721
2023-09-11 15:50:41[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SSG랜더스 야구단과 이마트가 협업해 출시한 '이마트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11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마트 데이 유니폼은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유니폼 좌측 하단에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한 2022시즌 KBO 우승 기념 엠블럼을, 우측 하단에는 'Since 1993'이 새겨진 이마트의 심볼을 배치했다. 모자는 올 블랙 바탕에 랜더스 로고를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디자인했다. 모자 뒷면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가 부착되어 두상에 맞게 착용 가능하다. 이마트 데이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3연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 티켓 증정, 푸드트럭 운영 등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랜더스 유니폼, 야구용품, 굿즈를 한데 모은 SSG랜더스 공식스토어가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정판 유니폼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11 16:18:28[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데이' 야구마케팅을 진행한다. 3일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G마켓, 이마트24, 신세계건설, SSG랜더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 -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출시한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물결 무늬 블루 컬러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랜디와X아기상어’ 디자인 패치가 특징이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점 아쿠아필드에서는 12일 방문한 어린이 입장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기상어 썬캡을 제공한다. SSG랜더스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썸머 스플래시’ 컨셉의 6m 높이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시원한 바다 디자인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또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예린과 성공 기원 시구에 나선다. 아기상어는 12일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영상 ‘쓱秉發 응원가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의 미래 팬이자 신세계그룹의 미래 고객을 위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과 신세계그룹 고객들에게 확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03 10:52:26[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 갑자기 필드와 관중석 전체가 노랗게 물들었다. 노브랜드버거(NBB) 데이를 맞아 선수들이 모기업 이마트와 계열사 노브랜드버거, 이마트24 등의 상징색인 노란색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경기를 펼친 것이다. 팬들도 노란색 손수건을 흔들며 응답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랜드버거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SSG랜더스필드와 협업해 야구마케팅에 나섰다. 야구장을 계열사 브랜드 가치의 홍보공간으로 활용했다. 충성스러운 ‘팬심’이 확보된 랜더스필드를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신세계유니버스’를 구현해나가는 모양새다. 계열사 상징 노란색 유니폼 입은 선수와 팬신세계푸드가 2~4일 3일간 랜더스필드에서 ‘노브랜드버거(NBB)데이’ 행사를 열었다. NBB 대표캐릭터 버거버거와 싸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버거버거의 익살맞은 시구에 관중들이 환호했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NBB데이는 지난해 처음 열렸다. 당시 특별 제작한 노란색 유니폼(옐로우 에디션)은 완판됐다. SSG랜더스필드점은 전국 점포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NBB데이 신세계푸드는 신규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였다. SSG랜더스의 간판스타 ‘김광현’이 마킹된 노란 유니폼을 입은 A씨(52)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성적부진에 음주 논란까지 속상할 일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야구는 내 유일한 취미 생활”이라며 “공식 사과한만큼 야구로, 성적으로 팬들에게 갚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NBB의 상징 노란색과 SSG랜더스의 상징 빨간색이 섞인 야구모자도 구매했다. 정용진 부회장 "야구로 고객의 10시간 붙잡겠다" 2021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SG랜더스(당시 SK와이번스)를 1352억에 인수한 시점에 야구계와 유통가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인수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불식됐다. 야구단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무엇보다 계열사 연계시너즈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 랜더스필드에서 야구게임이 열리면 관중의 15%는 NBB를 구매하고 있다. 야구장 좌석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계열사 브랜드명을 붙여 홍보 효과를 누렸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해 SSG랜더스의 돔구장 및 스타필드 조성을 언급하며 “고객 시간을 10시간 이상 점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비재산업이 주축인 신세계 그룹의 미래먹거리를 야구라는 콘텐츠 경험에서 찾은 것이다. 정 부회장의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 의지는 2027년 완공예정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로 이어졌다. 야구는 물론 K팝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쇼핑몰을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6-05 15:00:39[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SSG랜더스와 주거복지향상 및 스포츠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다자녀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임대주택 입주민 및 어린이 경기관람 지원 △주거복지 등 정책 사업 홍보 △야구꿈나무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날 행사에서 LH는 다자녀가정 어린이에게 키즈클럽(시즌회원권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 시구·시타, 임대주택 입주민 단체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한준 LH사장은 "SSG랜더스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다자녀가정 아이들에게 야구경기 관람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5-26 09:04:46[파이낸셜뉴스] 신세계 온라인 쇼핑플랫폼 SSG닷컴이 지난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 '랜더스데이' 행사를 오는 7일까지 온라인에서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1일과 2일에 상반기 최대 할인 이벤트로 '랜더스데이'를 진행했다. 지난해 SSG 랜더스의 프로야구 우승 기념행사 '쓱세일'의 후속 행사로 총 19개 계열사가 모두 참가해 5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풀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보기, 라이프스타일 특가 상품과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며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랜더스데이'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먼저 장보기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쓱닷컴 대표 장보기 코너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을 통해 8개의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최대 반값 할인 상품과 1+1 구성 위주로 대표 상품을 준비했다. 4일부터 7일까지 요일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4일에는 밀키트, 반찬 대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축산 대표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5일에는 ‘CJ제일제당’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인기 탄산음료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6일에는 피코크 유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6일에는 장보기 상품 최대 10% 할인 쿠폰을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발급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쓱배송 또는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 및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장바구니 쿠폰과 무료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행사도 이어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인기 상품 3종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 일리 커피캡슐 100개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온다. SSG닷컴에서 엄선한 브랜드와 혜택을 소개하는 '브랜드 추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4일과 5일에는 ‘스톤헨지’ 주얼리 신상품, ‘조선호텔앤리조트’ 프리미엄 숙박 상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4일 오후 8시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자급제 S23 할인 및 A34 신제품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04 15:10:29[파이낸셜뉴스] SSG랜더스가 SK와이번스에서 SSG로 재창단한지 2시즌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했다. SK시절을 포함하면 2018년 이후 4년 만의 한국시리즈 제패다.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은 2007∼2008년,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SSG는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최초로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여기에 한국시리즈마저 석권하면서 무결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에서 SSG랜더스가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4대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5차전에서 9회 말 대타 김강민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든 SSG는 마지막 1승을 추가하면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SSG 랜더스의 1루수 오태곤이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의 강습타구를 잡자 더그아웃에 있던 SSG의 모든 선수는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마운드에 서 있던 김광현은 두 손을 번쩍 들었고, 포수 이재원이 마스크를 벗고 뛰어나와 얼싸안았다. 동갑내기 최고참 추신수와 김강민도 얼싸안고 눈물을 쏟았으며, 그라운드로 내려온 정용진 SSG 구단주도 눈물을 연신 훔쳤다. SSG의 이번 통합 우승은 오원석(21), 최지훈(25) 등 젊은 선수들과 최정(35)·김강민(40) 등 정규시즌 때부터 최대 장점으로 꼽혔던 신구조화 덕분이다. 지난해 미국 생활을 접고 KBO리그에 입성한 추신수(40)는 매 경기 안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SSG는 앞서 정규시즌 개막 후 쭉 1위를 지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하지만 ‘반란의 팀’ 키움을 만나 압도적 승리와 박빙의 경기를 오갔으나 정상에 올랐다. SSG의 주장 한유섬은 경기에 앞서 젊은 패기로 맞서겠다는 키움을 상대로 "짬(경험)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김원형 감독 역시 이날 경기에 앞서 끝내기 총력전을 선언하며 승리를 예고했다. 한편 올해 가을 야구는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10경기 연속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찼다. 누적관중은 27만5883명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08 21:31:55